진해세화여자고등학교(교장 정한구)는 지난 22일 학생들의 계열별 희망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트랙 탐색활동’을 실시했다.

1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트랙 탐색활동’은 학생들의 희망 진로를 총 9개의 계열별 트랙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관계자, 인제대학교 식품영양·식품공학부 교수, 인제대학교 경제통상학과 교수, 가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부교수, 경주대학교 디자인게임애니메이션학부 교수, 창신대학교 간호학과 부교수, 그 외 현직 초등교사, 6급 공무원, 미용사 등 다양한 직업군 종사자들의 초청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강의 말미에는 관련 계열의 특성에 따른 학생생할기록부 관리의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진해세화여고 학생들이 ‘진로트랙 탐색활동’ 강의를 듣고 있다./진해세화여고/

정한구 교장은 “이번 진로트랙 탐색활동은 다양한 진로영역 활동을 통한 학생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오늘날 사회변화에 따른 다양한 직업윤리를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해세화여고는 이번 ‘진로트랙 탐색활동’ 외에도 지난 7월에 ‘융합형 창의 인재의 리더십 진로·진학캠프’, 10월에 교육청 주관 ‘나눔·소통·공감 찾아가는 진학협업’에 신청해 ‘2023학년도, 2024학년도 대입전형의 특징과 지원 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