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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기저질환자 5명 사망… 집단감염 여전

창원 38명 등 신규 확진 103명

  • 기사입력 : 2022-01-05 21: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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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4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3명이 발생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38명, 김해 16명, 양산 11명, 밀양 9명, 거제 8명, 진주·통영·거창 각 5명, 사천·고성·창녕 각 2명이다.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도내 확진자 접촉이 57명으로 절반 이상이고, 수도권 등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6명,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창원 소재 회사Ⅴ 관련 3명, 밀양 소재 학교 관련 2명, 창원 소재 의료기관Ⅴ 관련 2명, 거제 소재 목욕탕 관련 1명, 거제소재 종교시설 관련 2명, 진주소재 학교 관련 1명이다. 나머지 27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도는 기저질환이 있던 90대 1명, 80대 3명, 70대 1명 등 5명의 확진자가 숨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95명이며, 누적 사망률은 0.45%를 기록했다.

    5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1384명이다. 1809명이 치료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26명, 재택치료자는 931명이다. 도내 병상 가동률은 51%로 내려섰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5.8%, 2차 접종률은 82.2%, 3차 접종률은 37.7%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두툼한 방한복을 입은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두툼한 방한복을 입은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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