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란 창을 통해 들여다 본 창원은 어떤 모습일까?

이원수문학관은 13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창원특례시 출범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 ‘아름다운 창원특례·시(詩)’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창원 지역 시인 18명이 창원을 소재로 쓴 동시를 시화로 제작한 작품 18점과 이원수 선생의 동시와 함께 주남저수지, 천주산, 무학산, 여좌천 벚꽃 등 창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 34점을 전시한다.

해당 작품들은 지난해 통합창원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기획·제작돼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문학관은 당시 코로나19로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다시 선보인다.

이원수문학관 관계자는 “아름다운 창원과 문학 작품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이원수문학관(☏ 294-7285)으로 하면 된다.

한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