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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직원 확진에… 청사 폐쇄·임시회 연기

13일 기준 김해 35명 등 112명 발생

  • 기사입력 : 2022-01-13 21: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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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13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2명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김해 35명, 진주 16명, 창원 30명, 거제·양산 각 8명, 창녕 7명, 통영 4명, 밀양 2명, 사천·의령 각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65명, 진주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1명, 조사중 16명, 수도권 등 타지역 확진자 접촉 12명, 해외입국 8명이다. 14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만2202명이다. 현재 1247명이 치료 중이고, 위중증 확진자는 20명, 도내 재택치료자는 403명이다. 도내 병상 가동률은 43%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6.1%, 2차 접종률은 83.7%, 3차 접종률은 42.9%다.

    창원시의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13일 오전 의회 청사가 폐쇄되어 있다./김승권 기자/
    창원시의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13일 오전 의회 청사가 폐쇄되어 있다./김승권 기자/

    한편 창원시의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3일 오전 시의회 청사가 일시 폐쇄됐다. 이 때문에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기로 예정됐던 제111회 임시회는 오는 17~19일로 잠정 연기됐다. 창원시와 창원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창원시의회 임용장 수여식 행사 참석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동석했던 의회 관계자는 물론 의회 직원 전체가 PCR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들이 복귀하면서 청사 폐쇄도 풀렸다.

    조고운·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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