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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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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남사랑상품권 할인율 10→ 5% 줄어

발행 규모 450억… 작년 3분의 1 수준
오는 21일 5% 할인율로 200억 발행

  • 기사입력 : 2022-01-14 0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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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품귀현상을 빚는 등 도민들의 사랑을 받은 경남사랑상품권의 올해 발행액과 할인율이 대폭 줄었다.

    경남도는 올해 경남사랑상품권 및 경남e지를 45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발행액 1351억원 대비 60% 줄었다. 이는 올해부터 기획재정부에서 광역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을 중단한 데다 시·군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올해 시군 상품권 발행규모는 8375억원으로 지난해 8163억원(도비 890억원) 대비 소폭 늘었다.

    이에 도는 매달 상품권을 발행하던 방식을 바꿔 명절 등 연 3차례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부터는 할인율을 지난해 10%에서 절반으로 줄이고, 할인 방식도 구매 단계가 아닌 결제 단계에서 혜택을 받는 방식으로 바꿨다. 지난해까지 할인율이 5%인 상품권 1만원권을 구매하면 500원을 할인받아 9500원을 지불했지만, 캐시백형은 적립률 5%인 상품권 1만원권 구매 시 1만원을 지불한 뒤 상품권을 사용하면 500원을 실시간으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도는 캐시백 전환을 상반기 중에 ‘캐시백형 경남e지 상품권’ 시범 발행으로 먼저 선보이며, 사용처가 온라인으로 제한되는 경남e지 상품권을 통한 캐시백 경험 제공 후 순차적으로 경남사랑상품권도 캐시백형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설을 앞둔 오는 21일 9시 200억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5% 할인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서창우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당초 계획 대비 발행규모를 확대했다”며 “올해 캐시백형 상품권으로의 전환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경제 활성화 효과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가로수길의 한 커피숍에서 고객이 제로페이 결제를 하고 있다./경남신문 DB/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가로수길의 한 커피숍에서 고객이 제로페이 결제를 하고 있다./경남신문 DB/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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