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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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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시계획 심의과정 ‘드론’ 활용

별도 현장 확인 안해도 확인 가능해
비용 절감·시간 단축 등 효과 기대

  • 기사입력 : 2022-01-14 08: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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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올해부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과정에 ‘드론’을 활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드론을 시범 운영한 결과, 별도의 현장 확인 없이도 드론 촬영 영상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현장 확인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관련 중앙부터 협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때에도 드론 촬영 항공 영상으로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등 창원시 역점 추진사업에도 적극 활용했던 점을 감안해 올해부터 드론 영상을 본격적으로 도입·운영키로 했다.

    또, 올해부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때 온실가스 감축 차원에서 페이퍼리스(paperless) 즉, 종이 없는 회의시스템을 도입, 전면 시행한다.

    최재안 창원시 환경도시국장은 “드론 활용 및 페이퍼리스 회의 도입으로 회의 준비 시간도 줄이고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론으로 촬영한 도시계획 대상 지역./창원시/
    드론으로 촬영한 도시계획 대상 지역./창원시/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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