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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3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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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동계훈련팀서 코로나 발생 ‘비상’

축구‘인천 유나이티드’ 15명 확진
21일부터 열릴 스토브리그 취소
훈련 중인 팀들 일정 차질 예상

  • 기사입력 : 2022-01-17 21: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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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에서 동계전지훈련 중인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단이 대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로 인해 창원에서 동계훈련 중인 다른 팀들도 감염 확산 우려에 비상이 걸렸고, 오는 21일부터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축구 스토브리그도 전면 취소됐다.

    인천구단은 지난 16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창원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던 선수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에 따르면 15일 오전 인천 선수 3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오후에 해당 선수 전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인천은 이를 연맹에 즉각 보고한 뒤 선수단 및 스태프 전원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추가로 실시했으며, 하루 뒤인 16일에는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총 누적 확진자가 9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17일 오후 4시 현재 확진자 6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단의 총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인천 선수단은 창원의 한 호텔에서 숙박을 하며 창원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해왔으며, 호텔과 훈련장 간의 이동 외에는 외부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 식사 또한 호텔 내에서 해결해 온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역학조사관들이 감염 경로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은 지난 15일 동아대학교 축구팀과 연습경기를 치렀고, 동아대 선수단도 코로나 관련 PCR 검사를 실시했으나 다행히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인천구단은 전지훈련을 중단하고 인천으로 돌아간 상태다.

    인천구단 확진자 여파로 창원에서 동계전지훈련 중인 다른 팀들도 감염 확산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자칫 확진자가 발생해 훈련을 중단할 경우 올 한해 준비를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창원시축구협회는 인천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2022 창원시 전국 K1·K2·K3·우수대학·고등부 축구 스토브리그’를 전면 취소했다. 이 대회에는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 K리그2 경남FC, FC안양을 비롯한 창원시청, 부산교통공사, 배재대, 아주대, 용인대, 한양대, 마산공고, 창원기공, 보인고, 대륜고 등 총 13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일 예정이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입니다./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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