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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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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평가 위반 사업장 50곳 적발

낙동강청, 현지조사·사후관리 실시
위반 79건 공사중지·고발 등 조치

  • 기사입력 : 2022-01-18 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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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사후관리 결과 50개 사업장에서 위반사항 7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낙동강청은 개발사업에 따른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에 대해 현지조사, 사후환경영향조사서 검토 등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원형보전지 보전, 협의기준 준수, 비산먼지 저감방안 시행여부 협의내용 등에 대한 준수 여부를 확인·점검했다.

    그 결과, 50개 사업장에서 79건의 위반이 확인돼 공사중지 2건, 고발 4건, 협의내용 이행조치 요청 39건 등 조치를 내렸다.

    조치 사례 중에는 법정보호종인 고리도롱뇽이 발견된 양산시 동면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대해 4월 30일부터 6월 16일까지 공사중지 명령과 함께 보호대책 수립 및 대체서식지 조성토록 이행조치 요청을 했다. 또 공사중지 명령을 미이행한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망곡리 석산개발산업은 고발 조치를 했다.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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