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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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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도교육청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

면 소재 3개교 모집… 45억원 지원

  • 기사입력 : 2022-01-18 0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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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는 내달 11일까지 ‘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도내 면 소재 작은학교(초등학교) 및 지역(마을)이며, 내달 14일부터 현장 확인 및 심사를 거쳐 25일께 최종 3개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군은 해당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대상 지역(마을)과 작은학교(초등학교)를 선정한 후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와 지역(마을)에는 경남도교육청, 경상남도와 시·군에서 각각 15억원씩 총 45억원을 지원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는 임대주택 건립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며 이에 따른 부대 사업비도 투자한다.

    경남도는 지난 11일부터 4일간 희망한 8개 시·군을 대상으로 LH와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소멸 위기의 작은학교와 마을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경남교육청과 경남도, LH 간 협업으로 임대주택 건립, 빈집 정비,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지원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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