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경남 전 초중고에 초고속 무선 인터넷 망 구축된다

전 교실 초고속 무선망 구축해 미래교육 환경 조성

  • 기사입력 : 2022-01-18 17:31:10
  •   
  • 경남의 전 초·중·고 학교에 초고속 무선 인터넷 망이 구축된다.

    경남도교육청 미래교육국은 18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까지 공립유치원을 포함한 전 학교의 모든 교실에 초고속 무선 인프라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에듀테크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학교에서 자유롭게 정보통신기술 교육이 가능하도록 무선망이 필요한 교내 모든 공간에 기가급(wifi 6) 무선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미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1차 사업을 통해 초중고 940개교 1만8259개 교실에 초고속 무선망을 구축했다. 지난해 9월부터 2차 사업을 통해 1372개교 1만7374개 교실에 초고속 무선망을 구축 중으로 오는 6월 완료된다. 기존에 교실에는 무선망이 설치됐으나 체육관, 상담실 등 교실 외의 공간에는 설치되지 않았던 학교들도 2차 사업을 통해 추가 무선망 구축이 보완될 예정으로 이로써 도내 모든 학교의 초고속 무선 인프라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미래교육국은 전 학교의 초고속 무선 인프라 구축에 대해 올해 도내 전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단말기의 기반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구축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미래교육국은 올해 주요 교육정책으로 △미래교육지원 플랫폼 아이톡톡 기능 고도화 △학생 1인 1스마트 단말기 보급 △미래교육테마파크 연말 준공 △사회성 회복 및 심리·정시 지원 강화 △학교폭력 관계회복지원단 운영 △아동학대예방 안전망 구축·운영 △‘악기동무’ 신설 및 학생오케스트라 확대 △교육지원청의 환경위생업무 지원 △‘아이핏핏 프로젝트’ 운영 내실화 △교육복지사 전면 확대 배치 △환경과 인간의 공존 ‘생태전환교육’ 강화 등을 발표했다.

    원기복 미래교육국장은 “아이톡톡 기능 고도화, 학생 1인당 1스마트단말기 보급, 전 교실 초고속 무선망 구축 등 미래교육 환경조성 및 일상회복 지원으로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용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