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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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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허훈·허웅 잡고 허허 웃자

내일 홈서 KT·23일 원주서 DB전
정희재·서민수 슛감 회복에 달려

  • 기사입력 : 2022-01-20 21: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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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4라운드 목표인 6승 3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원 감독은 지난 2일 4라운드 첫 경기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69-65로 승리한 뒤 인터뷰에서 “4라운드에서 6승 3패 정도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LG의 4라운드 현재 성적은 4승 2패다. 라운드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3경기,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2승을 거둬야 한다.

    창원 LG 세이커스가 20일 오후 창원체육관 내 훈련장에서 주말 경기를 대비해 연습을 하고 있다./LG세이커스/
    창원 LG 세이커스가 20일 오후 창원체육관 내 훈련장에서 주말 경기를 대비해 연습을 하고 있다./LG세이커스/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LG는 지난 18일 후반기 첫 상대인 안양 KGC를 맞아 82-79로 역전승을 거뒀다.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된 LG는 15승 18패로 리그 7위를 차지하고 있다. 리그 5위와 6위를 기록하고 있는 원주 DB와 고양 오리온과는 각각 한 경기, 0.5경기 차다.

    LG는 순위권 경쟁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22일 리그 2위 KT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다음날인 23일에는 원주로 떠나 DB를 상대한다.

    KT와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 LG는 전패했다. LG는 KT와의 경기 1라운드에서 76-92, 2라운드 80-89, 3라운드 73-75로 각각 패했다. 3라운드에서 LG는 KT에 경기 내내 리드를 빼앗겼다. 이후 LG는 종료 1분 전 73-73로 따라잡는데 성공했지만, 종료 직전 허훈의 돌파를 막아내지 못하고 득점을 허용해 패배했다. LG는 KT와의 대결에서 득점(76.3-85.3)과 리바운드(30-34)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공격 리바운드에서는 LG가 매 라운드 KT보다 우위에 서 있어 수비 리바운드의 집중력과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 또한 KT의 위력적인 외곽포 저지에도 방안이 필요하다.

    KT와 경기 다음날 LG는 DB를 상대한다. DB를 상대로 송골매는 2승 1패로 앞서고 있다. 1라운드에서는 71-73로 패했지만,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는 83-82, 84-75로 원정과 홈에서 승리를 챙겼다. LG는 DB와의 경기에서 득점(79.3-76.7), 리바운드(38.3-34)로 우위에 서 있지만 방심해서는 안된다. 2라운드 경기 당시 LG는 허웅에게 39점을 허용하는 등 어려운 경기를 소화해야 했다.

    LG는 KT와 DB에서 활약하고 있는 허훈, 허웅 두 형제의를 막아내는 것도 과제다. 최근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는 LG가 중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빛을 발휘해야 한다. 최근 이관희가 득점에서 불을 뿜어내며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LG의 핵심 멤버인 마레이가 지금까지 자유투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보강된 모습으로 팀 득점에 기여하고 있다.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다소 저조한 모습을 보였던 정희재와 서민수의 슛감이 다시 돌아온다면 이번 주말 연승을 기대할 수 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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