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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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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열정으로 글로벌기업 거듭날 것”

경남중기대상 수상기업협 정기총회
오병후 창원기술정공 대표 회장 취임

  • 기사입력 : 2022-01-20 21: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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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국가산단 내 창원기술정공 오병후 대표가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 기업체 모임인 (사)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협의회 제4대 회장에 취임했다.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협의회는 20일 경남중소벤처기업 3층 회의실에서 2022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남도와 경남중기청, 경남신문, 경남은행 등 주최기관 관계자와 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20일 경남중소벤처기업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협의회 2022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정영화 이임회장, 오병후 신임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20일 경남중소벤처기업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협의회 2022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정영화 이임회장, 오병후 신임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이임하는 제3대 회장 대호테크 정영화 대표이사는 경남벤처기업협회장을 겸임하면서 3년 간 협의회를 이끌어왔으며, 신임 오병후 회장은 수석 부회장직을 맡아왔다.

    이임하는 정영화 대표는 “그 동안 회원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어려움 없이 이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신임 오 회장은 누구보다 경남중기대상 수상기업협의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자리에서 물러나더라도 협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

    오병후 신임 회장은 “작금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남중기대상을 수상한 170여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는 선발 과정에서부터 미래성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수상기업들의 일회성 포상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성장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이 부분을 위해 주최 기관과 함께 몸소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오병후 회장은 창원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방산기업과 국방 관련 연구기관, 방위산업 관련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해 방위산업 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자유총연말 경남도지부장,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수출클럽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경남중기대상 수상기업협의회는 올 한해 △회원사 경영지원 활성화를 비롯해 △수상기업 현판식 진행 △수상업체 홍보 및 경영전략 강화 △수상업체 경영지원을 위한 주최기관 협력지원 활성화 △지역 VC(벤처캐피털) 및 AC(액셀러레이터)투자 활성화 참여 지원 △협의회 위상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출범한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협의회는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경영지식 활성화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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