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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김하용 의장·장규석 부의장, 국민의당 입당

경남 방문 안철수 후보 지지 선언

  • 기사입력 : 2022-01-24 08: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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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선거를 45일 앞두고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경남·부산을 방문한 가운데,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부의장이 국민의당 입당과 함께 안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김 의장과 장 부의장은 지난 23일 경남도의회를 방문한 안철수 후보에게 직접 입당신청서를 제출하고 안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그간 무소속이었던 두 의원은 이날 입당을 시작으로 안 후보 및 국민의당의 경남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부의장이 23일 도의회 앞에서 국민의당 입당과 함께 안철수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부의장이 23일 도의회 앞에서 국민의당 입당과 함께 안철수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입당에 이어 김 의장과 장 부의장은 이날 오전 안철수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했다. 지지 선언에는 강철우(거창1, 무소속) 도의원도 뜻을 같이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대통령 후보들은 올바른 국가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기 보다는 경쟁적으로 인기영합적 공약을 내놓으면서 국가 미래까지 염려되고 있다. 또 거대 양당 후보들은 자신과 가족들의 도덕성 시비 등으로 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도자라면 내적으로는 높은 도덕성과 공공에 대한 희생정신이 있어야 하며, 외적으로는 철저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한 실사구시 정신과 국가발전에 대한 확고한 비전과 정책이 있어야 된다고 판단했다”면서 안 후보 지지 이유를 피력했다. 아울러 “안 후보는 도덕성과 국가 발전을 앞당길 혜안과 능력을 갖췄고, 실현가능한 국민맞춤형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거대 양당 속에서 꿋꿋하게 제3지대를 지켜온 그의 정치적 뚝심과 신념은 분열된 우리 사회와 국민을 능히 통합해 낼 것이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부의장이 23일 도의회 앞에서 국민의당 입당과 함께 안철수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부의장이 23일 도의회 앞에서 국민의당 입당과 함께 안철수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부의장이 23일 도의회 앞에서 국민의당 입당과 함께 안철수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부의장이 23일 도의회 앞에서 국민의당 입당과 함께 안철수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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