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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30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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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키성장 프로그램] 우리 아이 작은 키 해결할 키(Key)는?

식생활·수면·스트레스·근육량·신체특성 등
10가지 성장정밀검사로 1:1 맞춤 운동·관리
성장판 자극해 1년에 2㎝, 5년간 10㎝ 더 키워

  • 기사입력 : 2022-02-06 21: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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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청소년기. 그러나 우리 아이의 키가 다른 아이들보다 유난히 작고, 속도마저 더디다면 부모는 물론 아이의 마음까지 불안해진다. 유전 때문은 아닌지 걱정도 해보고, 키에 좋다는 운동이며 음식도 시도해 보지만 과연 효과가 있는 것인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으니 고민은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다. 성장전문센터 키네스 창원점 강규희 대표의 도움을 받아 어린이 키 성장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본다.

    아이들의 성장 상태를 분석하면 ‘큰 키 유형’과 ‘작은 키 유형’이 존재한다. 작은 키 유형은 스트레스나 피로 등 여러 원인에 의해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성장호르몬이 오롯이 사용되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요즘 아이들에게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인한 활동량 부족이나 패스트푸드와 과도한 학습량은 성장을 방해하고 성조숙증을 불러올 수 있다. 최근에는 성조숙증 등으로 성장판이 빠르게 닫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는 학부모도 늘고 있다. 하지만 성장 요인을 과학적으로 관리한다면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를 최대한 늦출 수 있다. 급성성장기가 시작되는 초등학교 4학년 전후의 자녀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어린이들이 키네스 창원점에서 척추정렬을 바르게 하고 체중을 견인하는 워킹트랙션을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키네스 창원점에서 척추정렬을 바르게 하고 체중을 견인하는 워킹트랙션을 하고 있다.

    ◇성장정밀검사로 개별 맞춤운동 처방 받아

    줄넘기나 농구와 같이 점핑 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하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성장 호르몬 분비가 많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숙면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문제는 동일한 운동량과 처방으로 모든 아이들의 키를 자라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기본 체력이 약한 아이는 과도한 운동이 오히려 성장호르몬의 불필요한 낭비를 야기하고, 나쁜 자세도 근육의 긴장과 피로감으로 이어져 성장호르몬을 방해한다. 키 성장 프로그램은 개개인의 신체특성과 근육량, 스트레스 정도 등을 분석하는 ‘성장정밀검사’로 맞춤 운동 및 성장관리를 한다.

    성장정밀검사는 총 10가지로 구성된다. 기본적으로 식생활, 수면, 스트레스 등 생활습관에 관한 설문조사와 더불어 몸을 구성하는 근육, 체지방 등 신체성분 비율에 대한 검사가 진행된다. 모발 검사를 통해 체내 중금속 오염 정도와 5대 영양소의 균형 여부도 점검한다.

    기본적인 운동능력과 연관되면서 키 성장과 관련 높은 검사들도 정밀하게 실시한다. 근육과 인대의 유연한 정도를 평가하는 ‘유연성 검사’, 키 성장에 있어서 중심추 역할을 하는 다리와 허리의 근력을 측정하는 ‘다리·허리 근기능 검사’, 심폐기능과 운동능력을 판단하는 ‘유산소운동능력 검사’ 등이 그것이다.

    잘못된 자세로 인한 성장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근육과 골격의 균형 상태를 점검하고, 평발, 거북목, 오자다리 등을 체크하는 ‘족부 및 자세 검사’와 뇌파를 측정해 자기조절기능, 집중력, 피로도, 스트레스 등을 분석하는 ‘뇌기능 스트레스 검사’도 병행된다. 또한 ‘성장도 검사’를 통해 키네스 성장관리로 얼마나 자랄 수 있는지 예측하고, 성장판이 닫히는 시점도 가늠해 본다. 모든 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과 상담, 그리고 운동 처방은 운동생리학 박사가 진행한다.

    성장판 자극과 근육의 유연성 및 근력강화를 위한 롱맨운동.
    성장판 자극과 근육의 유연성 및 근력강화를 위한 롱맨운동.
    등속성운동을 위한 특수장비 바이오시스./키네스 창원점/
    등속성운동을 위한 특수장비 바이오시스./키네스 창원점/

    ◇성장관리로 매년 2~3㎝ 더 자랄 수 있어

    성장관리는 개인의 신체 상태에 따라 운동 강도, 시간, 빈도 등이 달라진다. 일반성장기에 4㎝, 급속성장기에 5~7㎝ 자라는 ‘작은 키 성장유형’의 아이들이 성장관리를 받으면 일반성장기에 6.5㎝, 급속성장기에 8~10㎝ 자라는 ‘큰 키 성장유형’으로 성장할 수 있다.

    맞춤 성장관리는 운동이 기본이다. 탄력밴드를 이용해 유연성과 근력을 향상시켜 성장판을 자극하는 ‘롱맨체조’ 등 성장체조가 실시된다. 최신 장비들은 운동의 효율성을 높여 성장을 극대화한다. 자세를 교정하는 견인장치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걷기가 결합된 워킹트랙션은 체중의 15~20%를 들어 올려주는 장비 덕분에 척추를 바로 세우면서도 주변 근육이나 다리에 무리 없이 운동할 수 있다. 바이오시스는 등속성 운동을 위한 특수 장비로 허리 및 다리의 근력을 향상시켜 성장판을 자극한다. 기본 운동 외에 학생의 스트레스와 자세불균형을 고려해 뇌기능훈련이나 자세교정이 추가된다.

    1년에 2㎝ 더 자라게 한다면 5년 동안 10㎝가 더 크게 되어 큰 키 성장유형이 되는 원리이다. 이번 겨울 방학을 이용해 작은 키 고민에서 벗어나도록 성장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어떨까.

    키네스 창원점 강규희 대표는 “키 성장 프로그램은 키를 자라게 하는 것은 물론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자세교정, 휜다리, 비만 탈출, 생활습관 개선, 집중력 향상과 기억력 증대 등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도움말= 키네스 창원점 강규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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