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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신규 확진자 처음으로 2000명 넘어…위중증 환자는 5명

10일 2341명 발생…누적 확진자 4만3092명
24시간 재택치료 상담센터 운영으로 개편

  • 기사입력 : 2022-02-10 13: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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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섰다.

    경남도는 10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41명이 발생, 누적 확진자가 4만3092명으로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 537명, 김해 457명, 진주 311명, 거제 273명, 양산 221명, 창녕 88명, 통영 84명, 사천 82명, 남해 67명, 거창 39명, 함안 37명, 고성 36명, 밀양 32명, 합천 30명, 함양 19명, 하동 10명, 의령 9명, 산청 9명이다.

    현재 도내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4870명(입원치료 755명, 재택치료 1만4115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5명이다. 도내 병상 가동률은 41%이다.

    한편 10일부터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 개편으로 도내 전 시군 41개소에서 24시간 재택치료 상담센터가 운영에 들어갔다.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현행대로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건강모니터링을 유지하고,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고 필요시 비대면 진료와 상담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경남도는 전 시군에 코로나19 환자 일반관리군이 24시간 재택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상담이 필요할 경우 전 시군 41개 병·의원에서 의료상담을 하고, 18개 시군 재택치료추진단에서는 격리와 관련된 행정지원을 한다.

    지난 9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 만남의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김승권 기자/
    지난 9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 만남의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김승권 기자/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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