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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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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뒷심… NC, SSG와 시범경기 6-7 역전패

  • 기사입력 : 2022-03-14 22: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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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시범경기 2연패를 당했다.

    NC는 지난 12일 시범경기 첫날 KIA와의 경기에서 7-0로 패배한 뒤 14일 창원NC파크에서 SSG 랜더스와의 첫 대결 6-7로 역전패 당했다.

    이날 NC는 박건우(중견수)-박준영(3루수)-마티니(좌익수)-양의지(포수)-윤형준(지명타자)-서호철(2루수)-오영수(1루수)-김한별(유격수)-정진기(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1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시범경기 NC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경기. 2회 말 2사 주자가 없는 상황 NC 1번 박건우가 타격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시범경기 NC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경기. 2회 말 2사 주자가 없는 상황 NC 1번 박건우가 타격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선취점은 NC가 뽑았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박건우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에 이어 박준영의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1, 3루 상황, 타석에 선 마티니의 타구가 2루수 땅볼로 흘러가 1루 주자 박준영이 아웃되는 사이 마티니는 1루로, 3루주자 박건우는 홈으로 들어오며 선취점을 따냈다. 이후 양의지는 1루 마티니를 2루에 출루시키고 아웃, 윤형준은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며 1,3루 주자를 쌓았다. NC의 6번 타자 서호철은 상대 투수의 초구를 쳐내며 내야안타를 만들어냈고, 그 사이 마티니가 홈을 밟으며 2-0 앞서갔다.

    1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시범경기 NC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경기. 3회 말 1사 주자가 없는 상황 NC 3번 닉 마티니가 안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시범경기 NC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경기. 3회 말 1사 주자가 없는 상황 NC 3번 닉 마티니가 안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6-0으로 앞서가던 NC는 6회, SSG에 동점을 허용했다. 마운드에 오른 이용준은 첫 상대 타자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다음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고, 무사 1,2루에서 상대 임석진에게 3점포를 허용했다. 이후에도 상대에게 1점을 허용하며 6-4가 됐다. NC는 이용준을 대신해 김진우가 마운드 올라갔으나 볼넷, 적시타 등을 허용하며 6-6까지 따라잡혔다.

    이후 양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9회에 승부가 갈렸다. 9회 NC의 마운드는 심창민이 올라섰다. 첫 타자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아 2루타 허용했고, 이어진 상대 타자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상황이 됐다. 뒤이어 타석에 선 상대 타자와의 싸움에서 역전 적시타가 터져 NC는 6-7로 역전 당했다. 9회말 NC는 선두 타자가 출루하며 역전을 노렸으나, 기회를 잡아내지 못하고 경기는 끝이 났다.

    1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2022 KBO리그 시범경기 NC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시범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정규시즌 개막은 다음 달 2일. 연합뉴스
    1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2022 KBO리그 시범경기 NC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시범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정규시즌 개막은 다음 달 2일. 연합뉴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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