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66·국민의힘) 전 산청군의회 의장이 2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 지방선거 산청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승패와 직결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고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직접 실현시켜 나갈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검증받고 준비된 후보 이승화’를 슬로건으로 선비정신의 중심 산청의 자존심을 지키고, 천혜의 청정 자연과 조화를 이룬 관광산업 활성화로 산청 경제를 지키겠다”면서 “지금 산청군민이 필요로 하는 군수는 세금 아까운 줄 아는 사람, 주위 사람 끼니 걱정까지 챙기면서 살아온 사람,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산청군을 일사분란하게 이끌어 갈 사람이 돼야 하며 다른 지자체와의 치열한 예산 싸움에서, 치열한 삶의 전쟁터에서 최전방 전투병이 되고 때로는 방패막이가 될 이승화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