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영(56·국민의힘) 창녕군수 예비후보가 28일 창녕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창녕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창녕의 경제성장률 감소, 청년인구 유출과 인구소멸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적 대응책 및 창녕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창녕발전 119 비책’을 발표했으며, 오로지 ‘창녕발전’이라는 대의를 한번도 잊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향후 창녕군의 정책결정과 예산편성이 공정하고 상식에 맞게 결정되기를 바라는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잘 준비된, 제대로 일하는, 공정한 군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가 밝힌 ‘창녕 119 비책’은 △예산규모 1조원 재정시대 △1(OEN)-WAY 순환도로 교통시대 △9대 혁신 변화와 창녕 실현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검정고시와 부산대 법대 졸업 후 고암면 계팔마을 이장, 경남도의회 재선의원으로 여러 상임위 활동과 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 등을 역임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