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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골매 시즌 마지막 경기 패배

  • 기사입력 : 2022-04-05 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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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골매가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이번 시즌 마지막을 끝맺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5일 오후 원주종합체육관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원주 DB와의 대결에서 89-100로 졌다. 이로써 LG는 24승 30패를 기록하며 7위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이재도가 20점 7어시스트 등을 기록했고 마레이와 박인태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지만 팀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주 DB의 경기, LG 박인태 돌파./KBL/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주 DB의 경기, LG 박인태 돌파./KBL/

    1쿼터 LG는 박정현과 마레이의 연속 득점과 강한 압박으로 초반 리드를 잡았다. 쿼터 중반 LG는 김종규와 허웅, 이준희 등의 활약을 막아내지 못하며 내리 9점을 내줬다. 이후에도 상대의 흐름을 끊어내지 못한 LG는 1쿼터 16-21로 마쳤다.

    2쿼터 LG는 이재도가 나서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어 박인태의 연속 3점포가 터지는 등 32-30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정희재와 이관희, 강병현의 3점슛이 터지며 45-38로 상대와의 격차를 벌였다. 그러나 쿼터 막판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한 LG는 결국 역전을 허용하며 47-48로 전반을 끝냈다.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주 DB의 경기, LG 이재도 돌파./KBL/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주 DB의 경기, LG 이재도 돌파./KBL/

    3쿼터 LG는 박인태가 초반 득점에 성공하며 상대와의 격차를 줄여나갔고, 이승우와 마레이의 득점으로 한 점차까지 뒤를 쫓았다. 하지만 상대 김종규와 강상재 등에게 연속 12점을 내주며 59-72로 격차가 벌어졌다. 이어 상대 김영훈의 버저비터마저 터지며 63-77로 격차가 벌어진 채 LG는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LG는 다시 한 번 추격의 불씨를 당겼지만 상대 허웅과 강상재에게 막히며 격차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시간에 쫓긴 LG는 결국 따라잡지 못하며 패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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