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국민의힘) 창녕군수가 13일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 지방선거 창녕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창녕의 경제성장과 기업유치·일자리 창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확대 및 신용 회복, 청년 일자리 확보와 저출산 고령화의 인구 절벽 문제를 해결하고 50년 미래 창녕의 신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농업 6차 융복합 산업지구 유치, 3세대 스마트팜으로 창녕 농가 1억 소득시대 확대,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개통을 비롯한 남지 합강대교 건설, 창녕 부곡~창원 북면(국도 79호선) 개설 등 중장기 사업의 안정적이고 중단 없는 추진을 위해 꼭 재선에 성공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빅데이터 기반의 주민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4차산업에 걸맞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안전지킴이 CCTV 설치 확대 △고령층 장애인 콜택시 확대 △야간 연장 보육시설 확충 등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도 공약으로 내 놓았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