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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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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원병원, 장애인 선수 5명 고용

육상·사격·사이클·볼링·보치아
취업 장애인 선수 81명으로 늘어

  • 기사입력 : 2022-04-14 0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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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고광철)이 13일 경남장애인체육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선수 5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육상, 사격, 사이클, 볼링, 보치아 선수들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고광철 삼성창원병원장은 “차별 없는 채용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선수들을 채용했다”며 “장애인 체육선수가 안정된 여건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3일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경남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선수 5명에 사령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장애인체육회/
    13일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경남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선수 5명에 사령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장애인체육회/

    이날 삼성창원병원이 장애인 선수 5명을 채용한 것을 포함해 경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선수는 총 81명에 이른다. 지난 2018년 1명의 장애인 선수 취업을 시작으로 4년 만에 당초 목표인 80명에 도달,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계속 우수선수의 기업 취업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호소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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