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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신규 확진 3일 연속 감소

  • 기사입력 : 2022-04-18 08: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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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앞둔 주말·연휴기간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경남도는 14일 0시부터 17일 0시까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897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97만672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해외입국 7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날짜별로 15일 7112명, 16일 6345명, 17일 5516명이었다. 지난 주말 사흘간 확진자 수(3만3229명) 대비 42% 감소로 절반가량 줄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6528명, 김해 2961명, 진주 1931명, 양산 1614명, 거제 1543명, 통영 764명, 사천 725명, 밀양 561명, 거창 381명, 창녕 318명, 하동 280명, 함안 254명, 고성 247명, 함양 233명, 남해 202명, 산청 175명, 의령 141명, 합천 115명이다.

    사흘간 코로나19 사망자는 53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40대 1명, 50대 6명, 60대 8명, 70대 8명, 80대 24명, 90대 6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1070명이며, 누적 사망률은 0.11%다.

    현재 도내 확진자 568명이 입원 치료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29명, 병상 가동률은 34.0%다. 재택치료자는 5만9008명으로 줄었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7.2%, 2차 접종률은 86.2%, 3차 접종률은 63.7%, 4차 접종률은 0.8%로 집계됐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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