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진해 자은3지구 순환노선을 신설하는 등 18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일부를 조정 시행했다. 학생들의 통학과 직장인 출퇴근 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대단위 주거단지가 조성된 진해 자은3지구는 그동안 노선 신설과 연장운행에도 주민 불편 민원이 계속됐고, 시는 이날부터 출퇴근 및 등하교 여건 개선을 위해 313번 순환노선을 신설했다. 냉천사거리~중흥S클래스 구간을 30분 간격으로 하루 28회 운행하게 된다.
707번 노선을 기존 해운중학교에서 가포고등학교로 연장 운행한다. 월영마린애시앙을 비롯한 지역 학생 등하교 여건 개선을 위한 조치다.
37번(동읍 무성마을~대산면 가술종점) 노선은 무성마을 출발 첫 차량(오전 7시 50분)을 무점 종점에서 출발한다. 또, 8번, 752번 노선에 정류장이 각 1곳씩 추가됐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운행을 마친 버스가 주차돼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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