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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삼성 상대로 3연승 도전 실패

  • 기사입력 : 2022-04-21 22: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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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가 삼성을 상대로 시즌 첫 연승을 달성한 뒤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를 맞이했다.

    NC 다이노스는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10로 지며 3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 삼성과의 경기. 선발 루친스키./NC다이노스/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 삼성과의 경기. 선발 루친스키./NC다이노스/

    이날 NC의 투·타 모두 부진에 빠졌다. NC의 선발로 나선 파슨스가 1회부터 제구 난조와 폭투 등으로 흔들리며 0-2로 선취점을 내줬다. 파슨스는 1회 27개의 공을 던졌지만 하나의 아웃카운트도 잡아내지 못하며 위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에도 파슨스는 폭투와 볼넷으로 1사 2, 3루 추가점 위기 속 이번 시즌 NC에서 삼성의 유니폼을 입게 된 김태군과의 승부에서 폭투가 이어져 추가점을 허용했다. 이후 김태군에게 안타마저 허용해 0-4로 격차가 벌어졌다. 파슨스는 4이닝 동안 104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 5실점 4볼넷으로 일찌감치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NC는 일찍 감치 불펜진을 가동했지만, 실점을 막아내지 못했다. 5회 NC의 마운드에 두 번째 투수 강동연이 마운드에 올라 1과 3분의 2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6회 세 번째 투수 김건태 역시 1과 3분의 1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해 1-9로 점수 차가 벌어졌고 9회 마무리 원종현 마저 한 점을 내줬다.

    NC의 타선은 상대 선발 수아레즈에 묶이며 침묵했다. 3회까지 득점에 실패한 NC는 4회 1사 1, 3루 노진혁의 희생플라이로 1점 올리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후 NC는 8회, 9회 각 1점씩 올리며 총 3득점에 그쳤다. 이날 NC는 박건우와 양의지, 마티니(2안타), 도태훈, 박준영, 최승민, 서호철만이 안타를 때려내 총 5안타에 그친 반면 상대는 총 15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NC는 오는 22일 KT위즈와의 경기에 나서기 위해 수원KT위즈파크로 향한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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