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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홈에서 서울이랜드에 3-1 완승

  • 기사입력 : 2022-04-23 21: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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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그토록 갈망하던 1승을 거뒀다. 경남은 23일 오후 6시30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남은 티아고와 에르난데스의 활약으로 서울이랜드에 3-1로 이겨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7경기 무승이라는 행진도 끝내면서 8경기만에 승리를 따냈다.

    경남FC 티아고가 서울이랜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1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FC 티아고가 서울이랜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1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은 이날도 3골이나 터지면서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했다. 경남은 전반부터 티아고와 에르난데스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경남은 전반 18분 박광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티아고가 골 지역 정면에서 머리로 방향을 틀어 선제 헤더골을 뽑아냈다. 이어 전반 27분에는 정충근의 패스를 받은 에르난데스가 페널티 지역 내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추가 골을 터트렸다. 자칫하면 오프사이드가 선언될 뻔 했으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득점으로 인정됐다. 이후 경남은 전만 추가시간 1분에 서울이랜드 김인성에 추격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경남은 후반 17분 김명준의 득점이 터지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광진이 프리킥을 시도하면서 이랜드 수비진은 티아고와 에르난데스에 신경을 쓴 나머지 두 선수 사이에 있던 김명준이 헤더로 추가 골을 넣었다.

    한편 이날 설기현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다음주에는 윌리안이 돌아온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경남의 경기력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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