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67·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김해시장 3선 도전을 선언했다.

허 시장은 26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야역사문화정비 2단계사업, 국립치유농업확산센터, 국립 자연휴양림·숲체험원·치유의 숲,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등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업들의 차질 없는 완성을 위해 3선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여성·보육·실버세대 등에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로 ‘국제도시 김해’에 걸맞은 삶의 가치를 제공하고 동북아 물류플렛폼 건설 등으로 ‘동남권 메가시티 중심도시’ 위상을 확립하는 등 김해미래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대표적 성과로 △부산~김해경전철 적자 3000억원 경감 △화포천 생태 복원과 국가하천 승격 △전국체전 유치 △NHN 데이터센터 등 12개 대기업 포함 106건 5조6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등을 꼽았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