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3일 0시 기준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2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03만968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1301명(창원 618, 마산 465, 진해 218), 김해 628명, 진주 380명, 거제 353명, 양산 296명, 사천 126명, 밀양 109명, 산청 59명, 함안 57명, 거창 56명, 통영 49명, 창녕 48명, 남해 36명, 고성 33명, 함양 27명, 하동 26명, 의령 21명, 합천 15명이다.

이날 사망자 4명이 집계됐다. 연령별로 40대 1명, 70대 2명, 9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1166명이고, 누적 사망률은 0.11%다.

현재 도내 확진자 241명이 입원 치료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11명, 재택 치료자는 2만3988명이다.

한편 지난 18주차(4월 24~30일) 도내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2만3977명으로 전 주(17주차) 3만4180명보다 감소했다. 18주차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40대가 가장 많은 비율(15.8%)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50대(15.0%), 30대(13.3%), 60대(12.9%)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내 코로나19 3차 접종률은 64.0%, 4차 접종률은 3.9%를 기록했다.

/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