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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0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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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3인방 돌아왔지만 웃지 못했다

박민우·이명기·권희동. 삼성전 선발 라인업 출전
반등 노렸지만 2연패… 오늘부터 LG와 홈 3연전

  • 기사입력 : 2022-05-05 21: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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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판 논란을 일으켰던 NC 3인방이 삼성전에 복귀하면서 반등을 기대했지만 NC는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NC 다이노스는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날 2-5로 졌다.

    5일 삼성과의 마지막 경기 선발은 송명기였다. 송명기는 5회까지 상대 타선을 묶어내며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6회 송명기는 선두타자 김태군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뒤, 연속 안타를 허용해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1사 이후 송명기는 밀어내기 볼넷을 동점을 허용했고, 삼성 김지찬에게 싹쓸이 적시 3루타를 허용해 1-4가 됐다. 이후 NC는 불펜진을 가동했으나, 7회 김건태가 삼성 오재일에게 솔로포를 맞아 1-5로 격차가 벌어졌다.

    이날 NC의 타선은 베스트 라인업이었다. 술판 논란을 일으켰던 NC 3인방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이 전날에 이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팀 승리를 이끌기에는 부족했다. 전날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박민우가 이날 역시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고, 이명기 역시 4타수 1안타에 그쳤다. 권희동만이 멀티히트를 때려내는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NC는 총 8개의 안타를 때려내 단 2점을 뽑아내는 데 그쳤다.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더그아웃에 앉아 생각에 잠겨 있다./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더그아웃에 앉아 생각에 잠겨 있다./NC 다이노스/

    전날인 4일 치러진 경기에는 방역수칙 위반으로 징계를 받았던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이 복귀하며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8회말 상대에게 9점을 내주면서 NC는 대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3인방보다 김시훈의 투구가 더 눈길을 끌었다. 시즌 초반 필승조이자 데뷔 후 첫 1군 무대에 오른 김시훈은 토종 선발진들의 부진으로 선발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선발의 꿈을 계속해서 간직해왔던 김시훈은 지난달 2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첫 선발 등판해 5이닝 2자책점을 기록함과 동시에 데뷔 후 첫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전에 이어 두 번째 등판한 김시훈은 5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져 2실점 1볼넷 7삼진을 잡아내며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다만 필승조로 준비했던 그였기에 긴 이닝을 소화해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편 연패에 빠진 NC는 6일부터 창원NC파크에서 LG와의 주말 3연전을 치른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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