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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1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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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득점 기회 살리지 못하며 7연패 수렁

NC, 9회말 끝내기 안타에 좌절

  • 기사입력 : 2022-05-11 23: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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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의 사령탑 이동욱 감독이 경질되며 뒤숭숭한 분위기에 롯데전에 나선 선수단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7연패에 빠졌다.

    NC 다이노스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6 끝내기로 패배했다.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롯데 경기, NC 선발 송명기가 역투 하고 있다./NC다이노스/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롯데 경기, NC 선발 송명기가 역투 하고 있다./NC다이노스/

    이날 경기 선발에 오른 NC 송명기는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 1회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은 송명기는 이어진 상대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송명기는 롯데 이대호와 김민수에게 적사타를 맞아 0-2로 리드를 내줬다. 2회부터 송명기는 상대 타선을 묶어냈다. 선발의 활약에 힘 입은 NC의 타선은 3회초 2사 3루에서 박민우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1점을 따내며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4회초 NC에게 위기가 닥쳤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양의지가 롯데 선발 스파크맨을 상대하던 중 머리로 날아온 투구가 헬멧 보호대를 강타했다. 양의지는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스스로 일어나 벤치로 향했다. 이후 양의지는 김응민과 교체됐으며, 스파크맨은 헤드샷 자동퇴장 규정에 따라 나균안과 교체됐다.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롯데 경기, NC 박민우가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NC다이노스/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롯데 경기, NC 박민우가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NC다이노스/

    바뀐 투수를 상대한 NC는 마티니와 이명기가 나란히 안타를 때려내 역전 만루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노진혁의 유격수 땅볼로 2-2 동점만을 만들며 역전에는 실패했다.

    스코어 2-2. NC는 6회 다시 한번 상대와의 격차를 벌일 기회를 만들었다. 2사 만루에 타석에 오른 손아섭이 상대 김유영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손아섭의 안타로 NC는 4-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2사 2, 3루 기회 박건우가 타석에 들어섰지만 아쉽게 삼진을 당했다. 이날 NC는 승부처 상황에서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NC의 두 점차 리드는 오래 가지 못했다. 5회부터 가동된 NC의 불펜진이 무력했다. 심창민은 0과 3분의 1이닝 동안 1실점(1자책)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으며, 6회 심창민과 교체된 류진욱은첫 타자를 볼넷으로 시작하더니 곧바로 2루타를 맞아 4-4 동점을 허용했다. 동점 허용에 있어 중견수 최승민의 무리한 플레이로 단타성 타구가 2루타로 이어진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롯데 경기, NC 손아섭이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NC다이노스/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롯데 경기, NC 손아섭이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NC다이노스/

    역전 위기 상황에서 NC는 또 한번 불펜진을 가동해 원종현을 마운드에 올렸지만, 한 점을 더 내줘 4-5로 주도권을 내줬다. 원종현은 야수들의 도움마저 받지 못했다. 상대 전준우와 승부에 나선 원종현은 3루수 땅볼을 유도하는데 성공했지만, 1루수 마티니가 베이스를 밟지 않은 상태로 송구를 잡아 아웃카운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후 NC는 만루 위기에서 원종현이 병살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해 더 이상의 실점 내주지 않고 이닝을 끝냈다.

    8회말 NC는 일찍 마무리 이용찬을 마운드에 올려 이닝을 끝내며 마지막 이닝 9회 승부에 나섰다. 9회초 1사 2루에 기회에 마티니가 타석에 올라 동점타를 쳐내면서 승부를 9회말까지 끌고갔다. 하지만 9회말 2사 1, 3루에서 위기에서 이용찬이 상대 박승욱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경기는 끝이 났다.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롯데 경기, NC 마티니가 9회초 동점타를 때려내고 있다./NC다이노스/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롯데 경기, NC 마티니가 9회초 동점타를 때려내고 있다./NC다이노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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