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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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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지능형 로봇시장 본격 진출

23~27일 ‘생산제조기술전시회’ 참가
협동로봇·자율주행 물류로봇 등 선봬

  • 기사입력 : 2022-05-24 08: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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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국가산단 내 현대위아가 협동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 등 지능형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위아는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열리는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2’에서 협동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등 스마트 제조·물류로봇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로봇 외에 머시닝센터와 선반 등 총 22종의 공작기계도 함께 선보였다.

    23일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열린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전시회 SIMTOS 2022에 참가한 현대위아의 부스 모습./현대위아/
    23일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열린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전시회 SIMTOS 2022에 참가한 현대위아의 부스 모습./현대위아/

    SIMTOS 2022는 29개국 850여개 회사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로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현대위아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로봇은 협동로봇, 자율주행 물류로봇, 제조·물류융복합 모바일 로봇 등이다. 현대위아는 먼저 가반하중(협동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이 각각 15㎏, 10㎏인 협동로봇 2종을 소개했다.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물류로봇도 전시했다. 이번에 공개한 자율주행 물류로봇은 최대 적재 하중이 각각 1000㎏과 300㎏이다. 이 로봇은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해 별도의 가이드 없이도 작업장 안을 주행하며 물류를 이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협동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통해 제조현장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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