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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05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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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용지공원 쓰레기 투기’ 대책 마련

투기지역 분리수거함·CCTV 설치
정비 인력 확충·야간 청소도 계획

  • 기사입력 : 2022-05-25 21: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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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창원시 성산구청은 용지호수공원이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본지의 연속 보도 이후 상습 투기 지점을 중심으로 예방 시설을 확대하고,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24일 7면 ▲‘쌓이고 또 쌓이고…’ 여전한 용지공원 쓰레기산 )

    창원 용지호수공원에 쓰레기가 쌓여 있다.
    창원 용지호수공원에 쓰레기가 쌓여 있다.

    최근 창원시 성산구 용지호수공원에는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로 나들이객들이 급증하면서 이들이 버린 음식물과 쓰레기들로 주민들이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성산구는 환경 정비 인력 확충을 통해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상습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분리수거함·CCTV·로고 라이트 등을 설치한 후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정착시켜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병오 성산구청장은 “경남신문 보도 이후 캠페인을 진행했지만 큰 효과가 없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만으로는 해결이 힘들 것 같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관련 예산이 확보되면 청소 인력 2명을 추가로 늘리고 근무 시간을 협의해 야간에도 청소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리수거함은 무단 투기 문제도 있어 고심해서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성산구, 용지호수공원 환경개선 및 시민 참여 캠페인 전개./창원시/
    성산구, 용지호수공원 환경개선 및 시민 참여 캠페인 전개./창원시/

    아울러 성산구는 지난 24일 용지호수공원을 찾아 긴급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성산구청 직원 및 용지동 단체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환경 정비 활동과 함께 호수길을 돌며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 동참을 촉구했다.

    앞서 성산구는 공원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환경 정비 인력을 투입해 음식물 쓰레기와 무단 투기물을 처리에 노력했지만, 휴일과 야간에 폭발적으로 배출되는 쓰레기를 모두 처리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박준혁 기자 pjhn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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