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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마티니 7타점 합작…박석민 복귀전 멀티히트

  • 기사입력 : 2022-06-15 22: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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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아섭과 마티니의 맹활약 속 NC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NC 다이노스가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1회부터 양팀은 한 점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KIA 경기, NC 손아섭이 6회 역전 투런포를 때려내 승부를 뒤집었다./NC다이노스/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KIA 경기, NC 손아섭이 6회 역전 투런포를 때려내 승부를 뒤집었다./NC다이노스/

    1회초 선취점을 내준 NC는 곧바로 반격에 나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회말 1사 후 이명기가 시즌 첫 좌익 3루타를 쳐내는데 성공하며 동점 기회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 오른 손아섭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했던 승부의 균형은 5회 KIA쪽으로 기울었다. 5회초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아낸 NC는 단 하나의 아웃카운트를 남겨두고 KIA최형우에게 솔로포를 허용해 1-2, 역전을 내줬다.

    한 점차 승부를 뒤집기 위해 나선 NC는 6회 손아섭의 큰 한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이명기가 안타를 쳐내 출루에 성공한 뒤, 손아섭이 타석에 올라 KIA 임기영의 137㎞ 투심을 받아쳐 역전 투런포를 터트렸다. 이후 NC의 공격은 계속됐다. 양의지가 중견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마티니가 우측 펜스 뒤로 타구를 날려보내며 4-2로 상대와의 격차를 벌렸다.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KIA 경기, NC 마티니가 이날 4타수 1홈런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NC다이노스/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KIA 경기, NC 마티니가 이날 4타수 1홈런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NC다이노스/

    NC는 6회에 이어 7회에도 득점을 올렸다.

    7회말 선두타자 김주원이 KIA의 두 번째 투수 김정빈과의 승부에서 초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김정빈은 규정에 따라 퇴장 처분을 받았고 김주원은 대주자 김기환과 교체됐다. 구단관계자는 “김주원은 7회말 타석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왼쪽 후두부 부위를 맞아 교체됐다. 아이싱 치료 후 상태 확인하며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NC는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비하고 다시 공격에 나섰다. 무사 1루에서 박민우가 우익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이명기가 볼넷을 골라내 1사 1, 2루로 득점 기회를 이어갔다. 이후 NC는 2사 1, 3루에 양의지가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를 만들었다.

    대량 득점 기회에 타석에는 마티니가 올랐다. 6회 솔로포를 터트렸던 마티니는 좌중간을 뚫어내는 3타점 3루타를 쳐내며 7-2를 만들었다.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KIA 경기, NC 박석민이 346일 만에 1군 경기에 나서 멀티히트를 때려냈다./NC다이노스/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KIA 경기, NC 박석민이 346일 만에 1군 경기에 나서 멀티히트를 때려냈다./NC다이노스/

    한편 이날 경기에 NC 내야수 박석민이 346일 만에 1군 경기에 나섰다.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석민은 2회 첫 타석에 나섰다. 타석에 들어가기 전 박석민은 팬들을 향해 죄송한 마음을 담아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날 박석민은 4타수 2안타를 쳐내며 활약을 펼쳤다.

    박석민은 지난해 7월 원정 숙소에서 술자리를 벌이는 등 방역 수칙 위반으로 KBO(72경기) 와 구단(50경기)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지난 2일 징계가 풀린 박석민은 퓨처스리그에서 실점 감각을 다진 뒤, 14일 창원 KIA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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