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소속 경주마 ‘행복한함안’이 지난 19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장에서 열린 국5등급 1300m에서 1분 21초 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행복한함안’은 지난 5월 22일 국6등급 1300m에서 우승했고, 한 달 후 출전해 다시 우승하면서 2연승을 기록했다.
함안군 경주마 ‘행복한함안’ 이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함안군/함안군 소속 경주마가 국5등급에서 우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복한함안’은 2019년 함안군승마공원에서 모마 ‘눈부신성장’ 로부터 자체 생산한 경주마여서 이번 우승의 의미는 더욱 크다.
함안군 관계자는 “행복한함안은 경주마로써 자질이 우수해 국4등급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명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