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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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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농민들이 키운 우리밀로 ‘발효빵’ 만들었다

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
복합유산균 첨가 개발… 특허 출원

  • 기사입력 : 2022-06-24 0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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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에서 지역 농민들이 재배하고 수확한 토종 우리밀로 만든 발효빵에 대한 특허가 추진된다.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은 “이번 발효빵은 반죽하기 전 재단에서 개발한 복합유산균을 첨가해 만든 것으로 기존 제빵법으로 만든 빵보다 발효와 숙성을 충분히 하면서 소화율이 높은 건강하고 안전한 유산균 천연발효빵이다”며 “현재 발효빵은 특허 출원 중에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천 농민들이 재배한 우리밀로 만든 발효빵./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
    사천 농민들이 재배한 우리밀로 만든 발효빵./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
    사천 농민들이 재배한 우리밀로 만든 발효빵./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
    사천 농민들이 재배한 우리밀로 만든 발효빵./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
    사천 농민들이 재배한 우리밀로 만든 발효빵./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
    사천 농민들이 재배한 우리밀로 만든 발효빵./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

    발효빵은 지역의 농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밀로 만든 빵으로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빵으로 고소한 우리나라 전통곡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사천을 대표하는 빵으로 상품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사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하므로 사천 지역의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특산품 개발로 인해 사천의 위상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재단과 사천농협은 G4000유산균 우리밀·쌀 발효빵 제품 출시를 기념해 24일 사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시식회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시식회 참여자들에게는 참다래, 딸기, 블루베리, 유자를 활용해 만든 4가지의 ‘사천 한울 파이’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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