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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2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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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선두 광주 상대로 4-1 완승

윌리안 이적·공백에도 광주 상대로 막강 화력 선보여

  • 기사입력 : 2022-06-26 22: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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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모처럼 시원한 경기를 펼치면서 선두 광주FC를 상대로 4-1 완승을 거뒀다.

    현재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광주를 상대로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이면서 팀의 분위기도 더욱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경남은 26일 오후 8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를 상대로 ‘2022 하나원큐 K리그2’ 23라운드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경남은 7승 7무 7패 승점 28으로 여전히 6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5경기 무패 행진(2승 3무)을 이어가면서 승강 플레이오프 순위권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26일 오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2’ 23라운드 경기에서 티아고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26일 오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2’ 23라운드 경기에서 티아고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이날 원정에 나선 경남은 티아고와 고경민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미드필더로는 에르난데스, 이우혁, 이광진, 모재현이 자리하면서 공격을 지원했다. 수비로는 이민기, 김영찬, 김명준, 박광일 그리고 골키퍼 손정현이 출전, 4-4-2 포메이션으로 광주에 맞섰다.

    경남은 전반 초반부터 공격을 이어갔다. 이윽고 전반 10분 에르난데스가 찔러준 패스를 티아고가 문전에서 마무리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그러나 공격 흐름을 계속 이어가면서 결정적인 찬스가 찾아왔다. 곧바로 전반 11분에 우측에서 박광일이 올려준 크로스를 에르난데스가 발리슛으로 정확하게 연결하면서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광주도 바로 반격에 나서면서 경남은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 35분 박한빈이 정호연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시켰다.그렇게 전반전은 양 팀이 한골씩을 주고 받으면서 1-1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후반전. 경남은 시작부터 볼 점유율을 높이면서 리드를 가져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 6분 간판 공격수 티아고가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리면서 골문 구석으로 꽂아 넣었다.

    하지만 경남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공격의 고삐를 당기면서 광주를 괴롭혔다. 결국 후반 10분, 고경민이 패널티 지역 내에서 아론과 경합하다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에르난데스가 키커로 나섰지만 골키퍼의 손을 맞고 나왔고, 이민기가 쇄도하면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5분 뒤에는 또 경남에서 추가골이 터져나왔다. 에르난데스가 날린 중거리 슈팅이 고경민의 발을 맞고 굴절되면서 골로 연결됐다.

    이날 경남은 윌리안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제 리그도 중반을 지나고 있는 시점이다. 경남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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