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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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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수출기업, 해외시장 개척 날갯짓

경원특장·삼원기계 등 8개사
말레이시아 국제기계전 참가

  • 기사입력 : 2022-06-29 0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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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MITEC 전시장)에서 개최된 ‘국제기계전(METALTECH) 2022’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국제기계전은 말레이시아 최대 기계 관련 전문전시회로, 올해는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한국을 포함 독일, 싱가포르 등이 국가관을 구성해 총 40개국 1500여개 업체가 참가해 기술을 선보였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 구성한 말레이시아 국제기계전 한국관 전경./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 구성한 말레이시아 국제기계전 한국관 전경./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경남TP가 공동 구성한 한국관에는 8개사가 참여했으며, 김해시 소재 기업인 경원특장㈜, ㈜삼원기계, ㈜경도상사, ㈜창화에너지와 창원시 소재 기업인 ㈜엠에스티, ㈜유성이앤지, ㈜남부, 밀양시 소재 기업인 ㈜케이에스이피가 참가해 신남방시장 개척 및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참가 업체들은 3년 만에 개최된 오프라인 산업재 전시회 참여로 바이어를 직접 대면할 수 있어 전시품을 기준으로 세부적인 상담진행이 가능해 신규 수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무역관과 연계해 참가기업 8개사에 대한 현지 바이어 발굴과 1대1 수출상담을 동시에 진행, 향후 실질적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홍성옥 진흥원장은 “기계산업의 수출은 오랜 기간 신남방시장에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한국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크고 향후에도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이후에도 다각적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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