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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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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관광지 물놀이장 내달 정상 가동

회양관광지 어린이 물놀이장 등
7월 2일 개장해 8월 말까지 운영

  • 기사입력 : 2022-06-29 0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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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은 관광지 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오는 7월부터 정상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힐링과 즐거움이 가득한 곳, 회양관광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은 내달 2일 개장해 8월 28일까지 토·일 주말 운영하며, 피서 절정기인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매일 운영하는 등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삶의 여유를 찾고, 힐링과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으로 재탄생된 합천회양관광지에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합천 정양레포츠공원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합천군/
    지난해 합천 정양레포츠공원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합천군/

    아름다운 황강과 모래사장을 곁에 둔 정양레포츠 공원은 바닥분수대를 2일 개장해 8월 말까지 두 달간 매일 운영되며, 어린이 물놀이장도 정비 후 7월 중 개장할 예정으로 다목적 광장, 계류, 산책로, 조경수 등이 조성돼 있고 특히 LED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에도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공원 내에서는 그늘막 텐트 설치가 가능하며 포장음식과 지역 배달음식도 허용이 된다. 단 캠핑장이 아닌 공원 내에서의 숙박과 취사 행위는 제한된다.

    역사와 문화, 즐거움의 공간으로 재탄생한 대장경테마파크는 지난 2월 설치해 이미 가동을 시작하는 등 무더위에 지친 관광객과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주말 및 계절별 이벤트 개최와 상설 체험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놀이 및 휴식시설 운영으로 인근 대도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단위 생활여행객 수요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운영으로 대장경테마파크는 역사와 문화, 교육이 함께하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지역 대표 사계절 관광지가 됐다.

    문동구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가동하지 못했던 물놀이시설을 개장하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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