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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12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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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기분 좋은 7월 시작… 반등 분위기 이어갈까

7월 공룡, 뜨겁게 살아날까

  • 기사입력 : 2022-07-04 21: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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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침묵했던 타선 응집력 폭발
    최근 삼성과 홈 2연전서 28득점
    1군 복귀 박준영, 홈런 등 맹활약

    지난달 침묵했던 NC의 타선이 이달 들어 활기를 띄며 올스타 휴식기전 반등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NC 다이노스는 지난 2일과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언즈와의 2연전에서 총 28점을 뽑아내며 폭발적인 타선 응집력을 보여줬다. 삼성전 이전까지 4연패에 빠진 NC였다. 지난달 24~26일 문학 SSG전 모두 패한 뒤 잠실로 이동했던 NC는 LG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0-5로 패배했다. NC가 4경기를 치르며 뽑아낸 점수는 단 6점이었다.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은 NC는 지난 6월 팀 타율 0.231로 리그 꼴찌를 기록했으며, 21경기 동안 78득점에 그쳤다.

    지난 2일 1군으로 복귀한 뒤 삼성과의 2연전에서 투런 홈런과 역전 안타 등 맹활약을 펼친 NC 다이노스 박준영./NC다이노스/
    지난 2일 1군으로 복귀한 뒤 삼성과의 2연전에서 투런 홈런과 역전 안타 등 맹활약을 펼친 NC 다이노스 박준영./NC다이노스/

    무더운 날씨 속 이어지는 경기 등으로 지쳤던 NC 선수단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며 한숨 돌렸다. 지난 1일 삼성과의 주말 3연전에 나서기 위해 홈으로 돌아온 NC는 예상치 못한 내야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미뤄졌다.

    계속된 경기 취소에 NC의 실전 감각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기우였다. NC는 삼성 2연전에서 28득점을 뽑아내며 불붙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연승과 함께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다. 박준영이 1군에 돌아와 활약을 펼쳤다. NC의 거포 유망주인 박준영은 이번 시즌 팀의 기대를 받으며 엔트리에 합류했다. 그러나 4월(0.200), 5월(0.188)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부상과 부진이 겹쳐진 박준영은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타격 자세와 마음가짐을 새롭게 장착한 박준영은 퓨처스리그 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8 7타점 1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출루율 0.456, 장타율 0.432로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1군 복귀를 준비했다. 2일 삼성전에 앞서 1군으로 올라온 박준영은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4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3일 경기에서는 7회 역전 2타점 2루타를 쳐내 승기를 가져왔다. 박준영은 “매 타석에서 좋은 타이밍을 가지고 가려고 하니 스윙에서도 자신감이 생겼다”며 “토탭으로 타격폼을 수정하며 조금 더 준비를 빨리 할 수 있게 돼 변화구 등도 대비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강인권 감독 대행 역시 박준영의 활약을 반겼다. 강 감독 대행은 “(박)준영이의 노력이 컸다. 자신이 생각한 것을 경기에서 퍼포먼스로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타격폼 수정에 관련해서는 “토탭으로 변화구 대처 능력이 좋아진 것 같고 워낙 펀치력이 좋은 선수이기에 어떻게 경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박건우가 지난 2일 마산구장에서 퓨처스리그 상무와의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올스타 휴식기 직전인 두산전에서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NC가 올스타 휴식기까지 한화, 키움, 두산을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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