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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양의지 결승타에 4연승 질주

  • 기사입력 : 2022-07-06 23: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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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가 한화를 상대로 팽팽한 대결을 벌인 끝에 승리를 차지하며 4연승을 달성했다.

    NC 다이노스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4-3로 이겼다.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한화 경기, NC 양의지가 9회 결승타를 때려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NC다이노스/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한화 경기, NC 양의지가 9회 결승타를 때려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NC다이노스/

    NC는 1회부터 선취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손아섭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권희동과 박민우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아냈다. 이어 양의지와 마티니가 희생플라이를 때려내 2-0로 초반 리드를 잡았다.

    일찍이 타선의 지원을 받은 선발 신민혁은 2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3회 흔들리기 시작했다. 3회 신민혁은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은 뒤 한화 박상언과 터그먼에게 연속 홈런을 허용해 2-2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한화 경기, NC 선발 신민혁이 역투하고 있다./NC다이노스/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한화 경기, NC 선발 신민혁이 역투하고 있다./NC다이노스/

    동점을 허용한 NC는 5회 1사 1, 3루에 마티니가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3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7회말 NC는 두 번째 투수 김진호가 한화 이진영과의 맞대결에서 솔로포를 허용해 2-2, 동점으로 돌아갔다.

    스코어 3-3. 팽팽한 승부는 9회 양의지가 마침표를 찍었다. 9회초 손아섭이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쳐내며 득점권에 올라섰으나, 김기환의 번트 실패로 아웃됐다. 그러나 김기환이 박민우의 아웃 때 2루를 훔치는데 성공했다. 공격의 흐름이 이어진 상황에서 NC의 4번타자 양의지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승기를 가져왔다. 한 점차 앞선 상황에서 NC는 9회말 수호신 이용찬을 내세웠다. 이용찬은 2사 만루 위기를 직면했지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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