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6일 하루동안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3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12만5655명으로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해외입국 22명을 제외하고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703명, 김해 374명, 양산 374명, 거제 217명, 진주 194명, 통영 98명, 사천 77명, 밀양 60명, 창녕 19명, 함안 18명, 남해 17명, 거창 15명, 고성 14명, 하동 13명, 산청 12명, 의령 9명, 함양 9명, 합천 8명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사망한 80대 확진자 1명이 집계됐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1251명으로 늘었다.

17일 0시 기준 도내 확진자 24명이 입원 치료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3명이다. 재택 치료자는 1만3173명이다.

도내 코로나19 3차 접종률은 64.5%, 4차 접종률은 9.5%를 기록했다.

창원한마음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