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지회가 ‘치유’ 주제로 5회 개인전을 18일부터 8월 1일까지 경남교육청 제2청사에서 연다.

김 작가의 그림 화두는 치유와 자유다. 자연적 정감을 주는 산과 강, 산새와 물고기, 나무와 물 등을 소재로 하되 변형을 단순화시키고 구성을 조화롭게 해 자기 불안과 혼란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회복시킨다.

김지회 作 ‘기억’

또 그림 속 생명체와 무생명체는 서로 밀어를 나누고 서로 제어하지 않으며 합체한다. 물고기가 하늘에서 날고 새가 강물에서 헤엄친다. 산에는 물이 샘솟고 나무는 호수에서 자란다. 모두 공존하면서 자유를 만끽한다.

한국미술협회 회원, 창원미술협회 회원, 경남전업작가회 회원, 경남산가람미술협회 회원, 느낌 6인 회원, 대한민국 신미술대전 추천작가다. 문의 ☏010-3317-3679.

양영석 기자 yys@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