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진단하고 일자리 관련 정책의 조정 등 역할을 할 경남도의회 일자리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본격 활동을 개시했다.
일자리대책 특위는 26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주봉한 의원(김해5, 국힘)을, 부위원장에 박진현 의원(비례, 국힘)을 각각 선출했다./경남도의회/일자리대책 특위는 26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주봉한 의원(김해5, 국힘)을, 부위원장에 박진현 의원(비례, 국힘)을 각각 선출했다.
지난 14일 구성된 특위는 현재 일자리 창출 정책이 복지·건설·농업·문화·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이르고, 여성·노인·청년·장애인·중장년 등 전 세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일자리 관련 정책의 통합적으로 점검 및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일자리대책 특위는 26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주봉한 의원(김해5, 국힘)을, 부위원장에 박진현 의원(비례, 국힘)을 각각 선출했다./경남도의회/위원장으로 선출된 주봉한 위원장은 “경남은 현재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이 전국 최다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청년층 유출에 대한 특단의 대책과 일자리정책의 패러다임 변화가 절실하다며 집행기관과 함께 공동대응방안 마련 및 도민 공감대 형성 등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특위는 앞으로 9월에 개최될 정례회 기간 중에 활동계획서 및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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