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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흘간 경남 1만9881명 확진

도, 전담병상 57개 추가 203개 운영

  • 기사입력 : 2022-08-07 21: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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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4일 0시부터 7일 0시까지 주말연휴 사흘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1만9881명이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날짜별로 5일 6385명, 6일 6760명, 7일 6736명이고, 하루 평균 6627명이다. 전 주 주말연휴 4289명 대비 2338명이 늘었다.

    창원한마음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의사 문진을 위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한마음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의사 문진을 위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해외입국자 107명을 제외하고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6526명, 김해 3450명, 양산 2402명, 진주 2018명, 거제 1351명, 사천 822명, 밀양 581명, 통영 543명, 거창 306명, 창녕 299명, 합천 253명, 고성 237명, 함안 221명, 산청 197명, 남해 197명, 함양 190명, 하동 178명, 의령 110명이다.

    사흘간 코로나19 사망자 10명이 집게됐다. 연령별로 50대 1명, 60대 1명, 70대 2명, 80대 4명, 90대 2명이다.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1284명으로 늘었다.

    7일 0시 기준 도내 입원 환자는 95명, 위중증 환자는 8명이며, 재택 치료자는 3만9821명을 기록했다. 도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1만9487명이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률은 12.2%를 기록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제6차 재유행 증가에 대비하여 전담치료병상 146개에서 57개를 추가하여 총 203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달 22일 도지사를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등 병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중환자 등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병상확보 협조를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는 추후 병상가동률 등의 추이를 고려하여 단계적 병상확보 계획에 따라 최종 226병상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 운영되는 병상은 삼성창원병원 11병상, 경상국립대학교병원 22병상, 양산부산대학교병원 24병상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경증 환자의 입원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담치료병상 외 일반병상에서 입원과 진료가 가능한 자율 입원병원도 77개소(1500여 병상) 운영 중이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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