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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영규·김주원 ‘7월 구단 MVP’ 선정

  • 기사입력 : 2022-08-07 22: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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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7월 구단 MVP로 투수 김영규와 야수 김주원이 선정됐다.

    NC는 지난 2019년 전지훈련부터 선수단과 현장 직원 등의 투표를 통해 월간 MVP를 뽑고 있다. 성적과 기록만이 아닌 팀을 위해 헌신하고 묵묵히 노력하는 부분도 반영해 코칭스태프가 후보자를 추리고 선수단과 현장 직원들이 이를 판단의 근거로 삼아 투표한다.

    김영규
    김영규
    김주원
    김주원

    투수 부문에서 60표 중 41표를 받은 김영규는 지난 7월, 9경기에서 8과3분의2이닝 2실점(1자책) 평균자책점 1.04, 1승(구원승), 1홀드를 기록했다. 김영규는 “모든 구성원의 투표로 MVP에 선정돼 뜻깊다. 팀도 많은 승리를 올려서 올 시즌 가장 즐거운 기억이 많았던 7월이었다”고 말했다.

    야수 부문에서는 최근 물오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주원이 33표로 MVP에 뽑혔다. 김주원은 7월, 15경기에 출장해 타율 0.389(36타수 14안타, 2홈런) 13타점, 2도루를 기록하며 OPS 1.115는 팀내 1위다. 또 ‘스위치 히터’인 김주원은 7월, 우타 타율 0.500(10타수 5안타) 4타점, 좌타 타율 0.346(26타수 9안타) 9타점을 기록했다. 김주원은 “항상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매 경기 진심을 다해 뛰었는데 결과가 따라와줘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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