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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02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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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울경서 압승… 독주체제 굳혔다

충청 경선·1차 여론조사 70%대
강훈식 후보 중도 사퇴로 ‘2파전’

  • 기사입력 : 2022-08-15 21: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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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부울경) 경선에서 75% 안팎의 득표율로 압승하며 독주체제를 굳혔다.

    지난 13일 민주당은 울산·경남·부산 지역을 차례로 찾아 후보 합동연설회를 실시하고 해당 지역 권리당원 투표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3일 오후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강훈식(왼쪽부터), 박용진,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13일 오후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강훈식(왼쪽부터), 박용진,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울산 경선에서는 이 후보가 권리당원 투표 득표율 77.61%, 박용진 후보가 18.4%로 2위, 강훈식 후보가 3.99%를 얻었고 경남 경선에서는 이 후보가 75.53%를, 박 후보는 20.06%, 강 후보는 4.41%를 받았다. 부산에서는 이 후보가 73.69%를 얻었고, 박 후보는 21.93%, 강 후보는 4.38%의 득표율을 나타냈다.

    이후 14일 열린 충청 지역(충남·충북·세종·대전) 경선에서도 이 후보는 권리당원 표 70% 이상을 쓸어 담으며 확고히 선두를 지켰다. 같은 날 발표된 1차 일반국민(지지층·무당층)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79.69%, 박 후보 16.96%, 강 후보는 3.35%를 얻었다.

    각각 1차 국민 여론조사와 충청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대반격의 기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해왔던 박 후보와 강 후보는 반격 동력을 잃은 모양새가 됐다.

    결국 강훈식 후보가 15일 중도사퇴를 선언하면서 당대표 경선은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강 후보는 “두 번의 선거 패배 후 집단적 무력감에 빠진 민주당의 모습이 두려워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려 했다. 다만 변화와 혁신의 미래를 그리기에는 제가 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일화나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언급은 없었다.

    이제 8·28 전당대회 반환점을 돈 민주당은 당의 최대 표밭인 호남 경선(20일 전북, 21일 전남·광주)으로 향한다. 이후 27일 서울·경기에서 경선을 이어 간 뒤 28일에는 전국 대의원대회를 열어 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최종 당선자를 확정한다.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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