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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3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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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고경민 연속 골… 경남FC, 대전에 2-1 역전승

충남아산 제치고 K리그2 5위 올라서

  • 기사입력 : 2022-08-17 23: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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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고경민은 개인 통산 리그 100번째 공격포인트 달성과 동시에 결승골을 넣어 의미를 더했다.

    경남은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대전을 상대로 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도 설기현 감독은 공격적인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티아고를 중심으로 엘리아르도와 카스트로가 공격에 나섰다. 중원에서는 이광진과 모재현, 김세윤이, 그리고 이준재, 김명준, 김영찬, 박재환이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손정현이 지켰다.

    경남은 초반부터 고전했다. 대전이 전방부터 압박해 들어오면서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패스는 끊기기 일쑤였고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결국 중원에서 대전에 밀리면서 경남은 선제골을 내주기에 이르렀다. 경기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은 전반 4분, 대전 레안드로에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에도 경남은 유기적인 플레이가 살아나지 못하면서 내내 고전했다. 수비 상황에서는 5-3-2 전형으로 펼쳐지면서 중원 싸움에서 수적인 열세를 격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공격 기회를 잡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졌다. 경남의 주특기인 측면공격이 거의 차단되다 시피했다. 그렇게 전반은 0-1로 마무리됐다.

    1골 뒤진 경남은 후반전 들어 변화를 꾀했다. 김세윤, 박재환 대신 이민기, 이우혁을 투입하면서 4-4-2 전형으로 전환했다. 그렇게 공방을 주고 받던 와중에 후반 24분 경남이 균형을 맞췄다. 대전의 김재우의 태클에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티아고가 걸여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티아고는 왼쪽 구석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동점골을 넣었다. 이윽고 후반 38분에는 경남의 역전골이 터졌다. 모재현이 오른쪽에서 크로스한 공을 고경민이 골키퍼 앞에서 방향을 돌려 골망을 가르면서 2-1 역전골을 넣었다.

    경남은 승점 3점을 더해 41점(11승 8무 10패) 이 되면서, 충남아산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비슷한 시간대 경기를 치른 충남아산은 김포FC에 덜미를 잡히면서 승점 39점을 유지해 6위로 내려앉았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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