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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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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산하기관 ‘빈 자리’ 새 주인 언제쯤 앉을까

레포츠파크 이사장 등 두 자리 공채
복지재단 임기 만료 11자리 모집… 문화재단 본부장 4자리 공석

  • 기사입력 : 2022-08-30 22: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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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공기업과 출연기관 등 이른바 창원시 산하기관의 ‘공석’을 언제 채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창원시 산하기관은 지방공기업과 출자기관, 출연기관으로 나뉜다.

    창원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창원 스포츠파크 전경. /창원시/
    창원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창원 스포츠파크 전경. /창원시/

    공기업은 창원시설공단, 창원레포츠파크가 있고, 출연기관은 창원시정연구원, 창원복지재단, 창원문화재단,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시장학회 등이 있다. 출자기관은 마산해양신도시 주식회사, 평성인더스트리아 주식회사, 덕산일반산업단지 주식회사,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 등이 있지만 자체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창원시 산하기관 중 기관장 임기가 남은 곳은 창원문화재단 이사장(2023년 5월), 창원산업진흥원 원장(2023년 1월), 창원시장학회 이사장(2023년 12월) 등이다.

    나머지는 공석이거나 곧 임기가 만료돼 조만간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가장 먼저 공석을 채운 곳은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30일 김영표 전 민선 8기 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을 합격자로 발표했다. 1일 취임 예정이다.

    창원레포츠파크는 현재 이사장과 비상임이사 등 두 자리에 대한 공채를 진행 중이다. 상임이사 2명(경영본부장·시설본부장)은 임기가 2024년까지로 아직 남아 있다.

    창원복지재단은 이사장과 이사, 감사 등 총 11자리를 모집 중이다. 9월 22일이 임기 만료여서 새로 뽑는 것이다. 이사장의 경우 접수는 끝났지만, 현재 이사(8명)와 감사(2명) 모집이 진행 중이어서 9월 중 동시에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 등 채용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창원문화재단은 이사장 임기는 남아 있지만, 본부장 4자리가 공석이다. 경영본부장, 성산아트홀 본부장, 3·15아트센터 본부장, 진해문화센터 본부장 등으로, 재단에서 곧 공개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창원시설공단은 9월 중순께 채용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채용 절차에 들어간다. 현재 이사장이 공석이고, 비상임이사 1명도 임기가 곧 만료돼 동시에 공모에 나설 전망이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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