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2일 하루동안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78명이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입국 11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1393명, 진주 479명, 김해 463명, 양산 430명, 거제 274명, 사천 119명, 밀양 112명, 함안 73명, 통영 72명, 거창 63명, 함양 55명, 창녕 53명, 하동 47명, 고성 41명, 남해 32명, 합천 30명, 의령 21명, 산청 21명이다.

13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88명, 위중증 환자는 13명, 재택치료자는 2만244명이다. 도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5만5544명이고, 4차 백신 접종률은 14.6%를 기록했다.

이날 코로나19로 치료 중이던 사망자 4명이 집계됐다. 연령별로 60대 1명, 70대 3명이다.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1444명으로 늘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