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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05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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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감계복지센터 수영장서 유충 25마리 발견

22일 오후 4시부터 무기한 휴관 조치
시 “가정서 유충 발견시 신고” 당부

  • 기사입력 : 2022-09-22 20: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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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감계복지센터 수영장에서 유충이 발견돼 무기한 휴관 조치가 내려졌다. 창원시는 22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지난 20일 오후 1시께 창원시 의창구 북면 감계복지센터 수영장에서 안내요원이 유충 25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계복지센터는 창원시에 관련 사항을 보고하지 않고, 20~21일 자체 유충 제거작업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계복지센터는 22일 오후 2시 30분께 칠서수질연구센터에 유충 확인 여부를 의뢰하고, 오후 4시부터 수영장을 휴관 조치했다.

    22일 오후 창원시설공단과 감계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올라온 유출 발견에 따른 수영장 휴관 공지./창원시설공단/
    22일 오후 창원시설공단과 감계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올라온 유충 발견에 따른 수영장 휴관 공지./창원시설공단/

    시에 따르면 창원시설공단 관계자가 22일 오후 창원시에 이 같은 내용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감계복지센터 수영장에 공급되는 물은 대산정수장의 강변여과수가 북면 배수지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

    창원시는 유충 발생 원인이 배수지 때문인지, 수용가인 센터 자체 저수조 오염 때문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2일 곧바로 검사에 착수했다.

    긴급 브리핑에 나선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시는 아파트 등에 식수로 공급되는 물의 오염이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배수지 유입부와 유출부, 급수 가정 10여 곳 수도꼭지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곧바로 알릴 계획”이라며 “북면지역 가정에서 유충 의심 물질이 발견될 시에는 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21일부터 수영장 내부에서 빨간 실지렁이 같은 유충 수십 마리가 발견됐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김용락·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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