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사천시민 수상자 3명이 선정됐다.

사천시민상 심사위원회는 사천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인 사천시민상 수상자로 선행부문 정계규(63), 문예부문 정삼조(68), 지역개발 부문 안화영(72)씨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행부문 정계규씨

정계규씨는 평소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장학금 및 성금 기탁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필품 전달 등 나눔 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문예부문 정삼조씨

정삼조씨는 지역문학동인회 마루문학과 박재삼기념사업회 회장 등을 역임해 문예발전에 힘써 왔다. 그는 사천시민의 노래를 작사하고 박재삼 시인 기념사업회에 공헌하는 등 지역 문예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개발부문 안화영씨

안화영씨는 평소 지역주민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비롯한 40년을 새마을회에 몸담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됐다.

김호철 기자